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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컴퓨터

윈도우 태블릿(윈탭) micro SD카드에 안드로이드7.1 올린 후기!

 

 

실험정보 :

#실험기종 : 아이나비 XD8 NOTE (= pipo w5)

 

#상세스펙 : intel Baytrail Z3735F / 2gb / 32gb (당연히 eMMC)

 

#실험OS : 안드로이드 X86 7.1버전##

 

##특이사항 : 마이크로SD 카드에 설치함.

 

 

방법 :

그냥 안드로이드X86 ISO파일 구해서,

RUFUS로 USB에 올리고,

USB연결해서 부팅해서 설치를 시작했다.

근데 여러 목록중에 SD카드가 잡혔다.

그래서 "오옹!!!"하면서 설치해봤다.

 

한줄 요약 :

그냥 일반적으로 설치하는 것과 똑같다. 근데 SD카드가 있으면 경로에 잡힌다. 선택하면 됨.

 

 

실험결과 :

속도 : 2.0 / 5.0

호환성 : 2.0 / 5.0

결론 : 사용불가

 

 

1. 속도가 느리다.

왜냐면 microSD의 읽기 쓰기 기능이 느리기 때문.

eMMC 는 125mb/s - 250mb/s 로 알려져있다.

마이크로SD는 20mb/s - 90mb/s 로 알려져있다.

읽기쓰기 속도가 상당히 느리다는 것은,

일반적인 작동속도가 느리다는 것과 같은 의미다.

그래서 초반 세팅때 엄청 버벅였다.

 

2. 호환성이 개구리다.

개구리다.

블루투스가 안된다는 말은 많이 들어서 그러려니 한다.

근데 오디오가 안나오네 ㅋㅋㅋㅋㅋㅋㅋ

이어폰을 꼽아도 안나오네...

터치펜도 인식 안된다;;

 

+) 중요한 사실 :

재부팅하면 에러가 뜨며 OS가 실행되지 않는다.

 

윈도우OS의 구조

이유를 추측해본즉,

부팅을 시작하면 root 설정을 하고,

root를 기반으로 부팅에 필요한 파일들을 읽어오고,

여러가지 관리자, 커널들을 실행시킨 후 그 위에 OS 인터페이스가 올라오는데,

 

SD카드에 OS가 설정되어있으니

본래의 스토리지(eMMC) 밖으로 나가서 찾아야 하는데

밖으로 나갈 생각을 못한거 같다.

 

그러니까, /root 에서 cd .. 를 치고

상위 디렉토리로 나가야 SD카드를 찾고 거기에 OS가 있는데,

상위 디렉토리로 나갈 생각을 못한 것.

 

 

그래서 다른 버전을 깔아보려고 한다.

 

...뭔가 점점 윈도우가 정말 잘만든 OS라는 생각이 든다.

 

다음 타겟은 Prim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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