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부동산 가격이 곧 떡락하는 이유 (ft. 경제 상식)

1. 금리가 오른다.

시중에 풀린 돈이 너무 많습니다. 나라에서 코로나 때문에 돈을 안쓰니까 돈을 시중에 계속 풀었습니다. 각종 명목의 지원금으로 돈을 풀었습니다. 돈이 너무 많이 풀리니까 돈이 가치가 떨어지고, 물가상승이 이뤄집니다. 은행은 돈을 회수하기 원하니까 다시 금리를 올려서 돈을 빨리 갚게 합니다.

 

2. 미국에 테이퍼링이 시작됐다.

미국이 항상 국채를 발행해서 시중에 있는 돈을 끌어다 씁니다. 국채란 무엇일까? 나라가 시중에 있는 돈을 빌려쓰면서, "내가(=나라가) 대충 10년 뒤에 이자까지 쳐서 돈을 돌려주겠다"는 보증표입니다. 미국은 해마다 일정량의 국채를 푸는데, 테이퍼링이 시작되면, 국채를 덜 풀고, 덜 매입합니다. 즉, 국채의 물량이 적어지기 때문에 국채 가격이 올라갑니다. 이렇게 되면, 사람들은 국채를 사려고 몰려들게 된다. 사람들이 달러를 많이 사게 됩니다. 달러 유입이 많아지니 금리가 인상 됩니다.

추가로 코로나로 양적완화를 시행한 결과, 미국 물가 상승, 고용 회복으로 인해 금리가 인상됐습니다. 미국 금리가 인상되면 한국도 금리가 인상됩니다.

 

3. 부동산 가격 떡락

사람들이 금리가 자꾸 오르니까 돈을 갚아야 해서, 부동산을 헐값에 내놓게 된다. 사람이 파산을 해서 부동산이 경매에 넘어가게 되면 완전 최악의 시나리오기 때문에, 그 상황을 면하기 위해서 더 헐값에 내놓는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 부동산이 떡락한다.

 

이 상황을 일본에서 발생했고, 현재도 회복이 안됐다.

미국도 이 상황이 발생했다.

 

이번에 우리나라 차례다.

 

헛똑똑이들이 이 기회를 틈타서 부동산에 투자를 하려고 할텐데, 이건 현명하지 못한 방법이다.

일본의 경우를 봤을 때 90년도 초에 일어난 부동산 폭락이 아직까지도 회복이 안됨을 봤을 때,

곧 있을 한국 부동산 폭락 이후 매입하는 것은 얼마나 오래 묵혀둬야 이익을 볼지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폭락했을 때 해야할 일은, 일단 내가 살 집 한 채를 구하는 것,

여유돈이 있다면, 한국도 고령화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노인들이 선호하는 지역, 예를 들면 극역세권 등의 지역들만 집값 상승이 있을 것이다.

그 쪽에 투자한다면 손해는 보지 않을 것이다.

무턱대고 서울 땅이라고 산다면, 언제 이익을 볼 지 모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