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상태 안좋은 빈티지 키보드를 겟또다제-☆
하지만 많은 키들이 눌렸다가 올라오지 않는다.
이는 유사 알프스 축의 구조상 녹이 슬어서 그런 것이 분명하다.
WD-40 접점 부활제를 써서 접점을 살려보도록 하자.
키캡 탈거
타건해보고 이상한 애들만 키캡을 뽑았다.
키 스위치 슬라이더 위에 넘버링이 되어있다.
심플하게 앞뒤양옆 4면을 붓으로 슥삭 칠해준다.
슬라이더 윗면이 금속 접점부와 마찰하게 되니, 자연스럽게 접점부 윤활이 될 것이다.
LED 인디케이터가 있는 애들은 슬라이더 색상이 초록이다.
타건감에 차이가 있다거나 그렇진 않다.
탈거 하다보니 스테빌라이저 한구석이 부러졌다 ㅠㅠㅠㅠ
아 이거 어찌 살리누......
3D 펜으로 살려볼까.. 는 실패
하 이거 어떡하지... 아직 해결중이다.....
동시에 키보드를 한개 더 들여왔다.
얘도 사진으로 살펴보자
(현재는 판매를 위해 중고장터에 올려놨다.)
앞 뒷모델 이 둘은 타건음이 아주 유사하다.
같은 공장에서 생산한 스위치로 추정된다.
이 유사 알프스축의 KPT 사 키보드의 타건음을 들어보도록 하자!
영상에서 "체리청축" 과 비교했듯이,
스위치 하우징 내부 공간이 넓어서 그런지
좀 더 공간감있는 철컹 소리가 나고,
가볍지고 무겁지고 않고 적당한 키압이다.
더 갖고 싶은 분께 팔리던지, 아니면 계속 소장할 생각이다. ㅎㅎ
키보드는 정말 즐거운 취미가 아닐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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